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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언론보도

  • [수원센터] 수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올 첫 심의서 3천만원 지원…1천만원 설 위로금 전달
  • 등록일  :  2024.01.24 조회수  :  8,335 첨부파일  :  1706082018@@1.jpg
  •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올해 첫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수원범피는 24일 수원지검 2층 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미수 사건 등 12건의 범죄 피해자에 대한 3천만원의 재정 지원을 의결했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차량 운행 도중 시비가 붙어 흉기에 찔린 살인미수 사건의 피해자가 포함됐다. 수원범피는 피해자가 병원비 지불 능력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 병원과 협약을 하고, ‘선지원 후지불’ 제도 활용을 통해 피해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생계비 역시 지원 가능 최대 개월 수를 지급해 생계 곤란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수원범피는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편마비 등의 장해 피해를 본 피해자와 수원지검 피해자지원실을 연계, 장해구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치료기간 발생한 간병비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 추천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이번 지원 대상에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도 포함됐다. 수원범피는 피해자와 1대1 방문심리치료를 연계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범죄 피해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수원범피는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피해로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50가정을 선정해 1천만원 상당의 NH농협 기프트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물품지원 전달식에 참석한 수원지방검찰청 정화준 형사3부장검사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범죄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센터 재정지원 및 물품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올 한 해 사각지대에서 지원제도를 몰라 고통 받고 있는 사건 피해자를 사건 초기 발굴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ONE-STOP) 지원서비스를 실시, 피해자에게 신속하게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범피는 지난해 총 6천437건의 상담을 했으며,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게 생계비와 병원비, 장례비 등의 명목으로 약 4억원을 지원했다.



    출처 : 수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올 첫 심의서 3천만원 지원…1천만원 설 위로금 전달 (kyeonggi.com)